오늘 포스팅 할 종목은 LG생활건강과 LG생활건강우선주이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을 하는 LG계열사로 판매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
코카콜라, 미닛에이드, 환타, 스프라이트, 암바사, 파워에이드, 조지아 등의 음료와 엘라스틴, 페리오, 죽염치약, 샤프란, 테크, 슈퍼타이, 홈스타, 퐁퐁 등의 생활용품, 그리고 후, 오휘, 더페이스샵, 비욘드, 차앤박 등의 화장품 이미 우리 주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종목의 분석에 앞서 우선주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다.
우선주의 설명은 보통주(KOSPI 051900 LG생활건강)와의 비교를 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표를 통해 보면
간략하게 보면 보통주는 회사의 운영에 영향을 줄수 있는 주주로서의 의결권이 있으나 우선주는 소유하고 있더라도 의결권이 없다. 그러나 배당금의 지급에 있어서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우대를 받는다. 추가적으로 알아두자면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주식수가 적고 거래량도 적은편이라 매매가 보통주에 비해 원할하지 못하다. 각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보통주와 우선주 어느쪽에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되겠다.
다음은 두 종목의 주가변동 추이를 간략히 보겠다.
유사한 주가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우상향하는 챠트라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챠트가 형성되었는가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으나 내가 가장 눈여겨 보는 것은 순이익이다.
놀랍지 않은가 이 기업은 지속적으로 순이익을 늘려나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부채비율은 최근 결산자료에 의하면 점점 감소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매력적인 기업이다.
개인적인 견해를 더하자면 생활용품과 화장품, 음료는 물가가 오르면 자연스럽게 가격을 올리기 쉬운 제품들이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데 반해 제품의 가치를 지켜내기 쉽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특성이 지속적인 주당순이익의 증가에 기여하고 있을 것이다.
자 이제 그렇다면 나는 보통주와 우선주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배당금 추이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최근의 배당금은 주당 9250원으로 보통주 기준 현재시점의 배당수익율은 0.71%정도이다. 사실 배당수익율은 높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올려가고 있다. 배당금을 올려가고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내가 2009년 종가인 291,000원에 보통주 1주를 매수하여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보면 최근 주당 배당금이 9250원이므로 3.1%의 배당수익을 누릴 수 있게된다. (약 4.5배정도의 차이인데 개인별로 이 차이가 크게 느껴질수도 작게 느껴질수도 있겠다.)
우선주의 주당 배당금을 보자면 가장 최근인 2018년이 9300원, 2017년이 9050원으로 보통주보다 50원가량 배당금이 많으며 우선주의 주가 자체가 보통주보다 작으므로 우선주 기준 현재시점의 배당수익율은 1.2%이다. 이번에도 한번 2009년으로 돌아가 보면 2009년 우선주의 종가 81,400원에 1주를 매수하여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현재 배당수익율은 놀랍게도 11.4%이다.
LG생활건강은 지속적인 주가의 상승과 더불어 배당금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아주 매력적인 종목임에 틀림없고 또한 부채비율 등을 보아 안정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결론을 내려보자면 나는 의결권에는 관심이 없다. 매도할 생각도 없다. LG생활건강 우선주를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것이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방명록에 분석을 원하시는 종목을 신청해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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