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종목은 기업 전자신용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이크레더블이다. 전자신용인증 서비스란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같은 협력업체를 고를때 경영상태나 실적 등을 전자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에게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잡코리아, 알바천국이 연상이 된다.
유사한 사업을 운용하는 기업으로 나이스 디앤비가 있다.
자 우선적으로 주가추이를 확인해 보자.
보기 좋은 우상향차트다. 이번엔 EPS(주당순이익)을 확인해 보자.
보자마자 2012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하고 의문이 들텐데, 나도 궁금하여 이크레더블의 전자공시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결산일의 변경에 따라 나타난 서류상의 문제라고 한다. 실적등을 확인해 보았을 때 2012년에도 꾸준한 순이익을 보여왔다. 다음은 연도별 PER차트를 확인해 보자.
PER차트의 해석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2019/10/17 - [투자일기] - 내가 선호하는 지표-2 : PER (주가수익비율)
2012년의 결산일 변경에 의한 바이아스로 연간 PER차트는 의미가 없게 되버렸다. 하지만 매년 꾸준한 EPS의 증가를 확인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인 것 같고, 다음 최근 분기의 연환산 EPS를 확인해 보자.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은 분기별 연환산 PER 차트를 확인해 보자.
다음은 2019년의 EPS를 추측하기 위한 최근 분기의 EPS를 확인해 보자.
눈여겨볼만한 점은 이 기업은 매년 2분기(6월결산)에 일괄적인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추측된다. 매년 2분기 이외의 1, 3, 4분기에는 수익이 눈에띄게 줄어든다. 즉, 매년 수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분기는 2분기로 2019년 2분기의 주당순수익이 768원으로 2018년의 696원이나 2017년의 648원보다 상승하였다.
분기별 연환산 PER차트는 2019년 6월까지의 실적이 반영이 되었으므로 내년의 실적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가정하에 현재 PER은 초록색선에 물려 있어 지금까지 이크레더블의 PER에 비해 다소 높은 위치에 있다.
안정성 확인을 위한 부채비율을 보자.
부채비율을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으며 절대값 자체도 17.61%로 매우 낮은 값을 보여 높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배당금의 추이다.
회계기준의 변화에 따른 2012년도를 제외하고 꾸준히 배당금을 올려가고 있다. 2019년 10월 17일 종가 18500원에 가장 최근의 배당금 670월을 계산하면 3.6%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크레더블은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보기에는 현재 주가가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배당수익률이 높으며 꾸준한 순수익의 증가와 배당금의 증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고배당의 성장주로 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종목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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