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039130]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국내 및 해외에서 자회사 포함 약 4,500명이 넘는 직원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여행기업이다.

연간 주가와 PER 추이를 살펴보자.

수익성이 크게 하락하고 있고 특히 2019년부터는 적자를 기록하여 PER을 산출할 수가 없는 상황인 것이 확인된다. 최근 코로나로 여행업계가 큰 타격을 받았는데 하나투어도 이를 피해가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PER차트의 해석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분기별 연환산 PER차트를 확인해보자.

2019년 9월 부터 연환산 PER이 산출되지 않는 것을 보아 그 이전부터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적자로 인해 PER을 산출할 수 없어 현재 적정주가를 추정하는 것도 어렵게 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자.

매출액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2020년 실적의 증권사 예측치는 매우 큰폭으로 하락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잘 버텨내어 다시 예전의 수익성을 회복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다.

주당배당금추이를 살펴보자.

2019년 주당배당금 1,000원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 40,650원에 배당수익률은 2.46%로 준수한 배당수익률을 보이나 현재 주당배당금이 줄어드는 추세로 2020년에는 주당배당금이 1,000원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안정성을 살펴보자.

부채비율이 높은 반면, 당좌비율은 준수하다. 2019년 높았던 부채비율이 다소 감소하였고, 당좌비율 또한 2019년에 비해 개선된 부분이 보인다. 허나 코로나가 장기화될수록 이로 인한 위기상황을 버텨낼 수 있을 지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워 보인다.

결론적으로 턴어라운드를 통한 주가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겠으나 코로나의 장기화가 지속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배당목적으로 투자하기에도 현재 주당배당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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