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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노노동부자)

개별종목에 대한 고찰

by 노노동부자 2019. 10. 16.
오랜만에 옷을 사러 쇼핑몰에 가보았다. 쇼핑몰에는 수많은 브랜드와 다양한 스타일의 옷이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슬프게도 나에게 맞는 옷을 찾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체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간혹 그럴듯한 옷을 찾아도 가격이 비싼것 같다면 구매가 망설여지게된다.

투자종목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증권시장에는 투자할 종목이 너무 많다. 하지만 나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종목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더군다나 종목자체가 매력적이더라도 가격(주가)이 고평가되있다고 느껴지면 매수가 망설여진다.

ETF를 우선순위에 두고 종목들을 찾아나가고 있지만 앞선 이유로 스스로 ETF에 범위를 한정하니 마음에 드는 종목을 찾기가 어려워진다. 이렇게 한참을 찾다 눈을 돌려 개별종목(개별기업)을 보다보면 간혹 아주 마음에 드는 종목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LG생활건강, 맥쿼리인프라, 호주의 맥쿼리그룹, 미국의 버크셔해서웨이(워렌 버핏의 회사로 유명한 기업) 등이 있다. 그 외에에도 미국시장에는 매력적인 기업들이 많다.

앞서 개별종목들에 대한 걱정을 늘어놓았었지만 일정이상의 규모와 역사를 가진 기업은 상장폐지의 확률이 매우 낮은 것 또한 일리가 있어보인다. 이미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앞서 언급했던 개별종목들은 대표적인 꾸준한 우상향을 보이는 종목들이다.

개인적으로 기업의 분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순이익과 현금흐름인데 꾸준한 순이익, 현금흐름의 증가를 보이는 기업들은 많지 않다. 워렌 버핏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명 투자가들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나는 분산투자의 일환으로서 그리고 개인적인 실험과 호기심으로 투자금의 일정 부분을 개별종목에 투자해보기로 했다.

이러한 투자를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이 우선되어야 하겠다.

말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ETF뿐만 아니라 개별종목에 대한 분석도 병행하겠다는 개인적인 선언이다.

 

**방명록에 분석을 원하시는 종목을 신청해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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