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일기(노노동부자)

내가 선호하는 지표-1 : EPS (주당순이익)

by 노노동부자 2019. 10. 17.
오늘은 EPS에 대해 알아보겠다.

EPS는 Earning Per Share(EPS)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주당순이익이라고 한다.

EPS = (당기순이익) ÷ (총 발행주식수)



로 공식화 되는데 분기별 혹은 년도별 순이익을 총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당기순이익이란 총매출액에서 소요된 지출액을 뺀 말그대로 순이익을 뜻한다.)

상기 공식이 의미하는 바는 이름 그대로 해당 기업이 1주당 얼마정도의 순이익을 벌어내고있느냐 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에서 EPS와 주가는 비례의 관계를 보여준다.

이 외에 주가를 반영하는 다른 많은 지표들이 있겠으나 나는 EPS를 가장 선호한다.

EPS의 활용에 대해 알아보자
티씨케이의 연봉차트 출처 : NH증권 나무
위 차트와 아래의 그래프는 각각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티씨케이의 연봉차트와 연간 주당순이익 그래프이다. 대체로 비례관계를 보여준다.(2018년도의 경우 주당순이익이 증가하였음에도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였는데 이에대한 해설은 티씨케이의 종목분석에서 다루었다.)

또 다른 예를 보자
LG생활건강 연봉차트 출처 : NH증권 나무
이번에는 LG생활건강의 2009년부터 2018년 까지의 연봉차트와 주당순이익 그래프이다. 마찬가지로 대체로 비례하며 후향적으로 보았을때 2016년 주당순이익이 증가하였음에도 주가가 하락한 경우가 있으나 이 때는 오히려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였다.(물론 주당순이익 만으로 매수를 결정해서는 안된다.)
EPS와 주가의 상관관계를 보면 대체로 비례하지만 정비례의 관계를 보이진 않는다 EPS에 비해 주가가 과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경우가 종종 확인된다.

이러한 경우에 주가의 과대 혹은 과소평가 정도를 추정하기위해 PER(주가수익비율)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PER에 대해 다뤄보겠다.

**방명록에 분석을 원하시는 종목을 신청해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하지 않고 같이 부자됩시다! (NO노동부자) 네이버에 '노노동부자' 를 검색해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