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051900]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궁중 브랜드 '후', 천연발효 브랜드 '숨',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 허브 브랜드 '빌리프' 그 외 등등 우리의 생활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종속회사인 코카콜라음료(주)는 비알콜성음료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10월에 포스팅했었다. 앞서 포스팅했던 삼성전자와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업이다.

 

연간 PER차트를 확인해보자.

LG생활건강의 연간PER차트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상승하고 있고 주가도 같이 상승하여 현재 적정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연환산 PER차트를 확인해보자.

LG생활건강의 분기별 연환산PER차트

최근 분기만 놓고 보았을때에는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그에 비해 주가는 다소간 높게 형성되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적정주가는 1,450,000원 전후로 추정된다.

매출액,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자.

LG생활건강의 매출액, 영업이익 추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것이 확인된다. 코로나에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시를 살펴보자.

 

2016년

전사업부의 고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2015년

주력사업 확대에 따른 손익 개선

 

꾸준히 매출액,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딱히 눈여겨볼만한 수익성에 관한 공시는 없다. 이도 이럴것이 LG생활건강과 같은 생필품관련 기업들은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특히 물가가 오를경우 자연스럽게 제품의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점이 생필품 관련 종목들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주당배당금 추이를 살펴보자.

LG생활건강의 주당배당금 추이

2020년 주당배당금 11,000원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 1,507,000원에 배당수익률은 0.72%로 배당수익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인다.

(**다만 삼전전자의 경우 우선주와 보통주의 주가차이가 크지 않으나 LG생활건강의 경우 우선주는 현재 주가가 729,000원으로 보통주의 절반정도이다. 즉, 우선주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1.5%로 나쁘지 않다.)

 

지속적으로 주당배당금을 높여오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안정성을 살펴보자.

LG생활건강의 부채비율 추이

LG생활건강의 당좌비율 추이

부채비율은 좋은 수준을 보여주나 당좌비율이 100이 되지 않아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겠다. (개인적으로는 당좌비율을 일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있지는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시점에서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업종의 특성상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확률이 높아보이므로 중장기적인 투자가치가 있다. 지난번 포스팅때도 언급했었지만 보통주의 의결권에 관심이 없을 경우 우선주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도모하는 것도 전략이 되겠다. 반면에 당좌비율이 100이 되지 않는 것이 하나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겠다. 

 

**방명록에 분석을 원하시는 종목을 신청해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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