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환율의 변동성에 투자하는 ETF인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 미중무역전쟁, 한일간의 경제갈등,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등등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전체적인 경제상황이 예측이 어려울 때는 주식이나 부동산 등 경제상황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투자처에 투자하기가 망설여 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투자해볼(혹은 언제라도 투자가능한)만한 종목이 미국달러선물에 대한 ETF다. 상기 ETF는 한국거래소 미국달러선물지수의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한다.
배당은 시행하지 않고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삼성자산운용의 페이지를 참고하자.
http://www.kodex.com/product_view.do?fId=2ETF76
상대적인 가치평가가 이루어지므로 전세계가 공황에 빠지더라도 상대적인 개념에 의해 우리나라가 미국에 비해 더 힘들다면 달러에 투자하여 수익을 낼 수 있고, 반대로 신흥국인 우리나라의 성장이 미국에 비해 두드러진다면 상대적으로 원화의 강세로 원화에 투자(혹은 달러인버스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나의 경우 미국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에도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 달러의 가치가 올라갈수록 미국에 상장된 종목들의 원화 기준 가치도 올라간다. 반면에 달러가 약세일 경우 해당 종목들의 원화 기준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달러선물이나, 달러선물인버스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
우선 원/달러 환율의 추이를 살펴보자.
흔히들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1997년 IMF사태(외환위기), 그리고 2008년의 세계금융위기에 비정상적인 원/달러 환율의 상승이 확인되고 그 이외의 경우에는 1,300원 이상으로 올라간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럼 최근 10년간의 추이를 한번 살펴보자.
최근 10년간 추이를 보면 최고 1,277원까지 상승했었고, 최저 1,008원까지 떨어진 것이 확인된다. 2020년 2월 19일 기준으로 1,189.3원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부터 예측이 필요하다. 원/달러환율은 지금부터 상승할 것인가 하락할 것인가. 앞서서도 말했지만 이러한 경우 예측의 영역을 최대한 줄여야한다. 유일하고 정확한 방법론이 있는것은 아니겠으나 나의 경우 현재 환율의 수준이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높은편인지 낮은편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기록에 의하면 현재 1,189.3원은 높은편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경우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에 투자를 통해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차트를 통한 예측은 일반기업에 적용할 경우 매우 리스크가 크게 되지만 해당 ETF의 경우 원화와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므로 결국 순환이 생길 수 밖에 없어 차트를 통한 예측이 상대적으로 의미를 가지게 된다.
기업의 경우 실제 실적을 확인하지 않고 차트만으로 투자를 결정할 경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거나 기업자체가 망할수도 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의 경우 두 나라가 모두 경제적인 위기를 겪는다고 해도 원과 달러 두 통화간의 가치차이는 상대적인 것이므로 항상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다소간 감소하더라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레버리지나, 인버스2X와 같은 ETF에 투자할 수 있겠다.
**방명록에 분석을 원하시는 종목을 신청해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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