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011200] HMM

HMM은 컨테이너 운송, 벌크화물 운송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 해운 물류기업이다. 

 

연간 PER차트를 확인해보자.

HMM의 연간PER차트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적자를 기록하여 PER차트의 해석이 무의미하다.

 

다음으로 연환산 PER차트를 확인해보자.

HMM의 분기별 연환산PER차트

최근분기 연환산PER차트도 지속적인 적자로 의미가 없어졌다. 실적과는 별개로 주가는 2020년부터 급격하게 상승하여 있는 것이 확인된다.

매출액,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자.

HMM의 매출액, 영업이익 추이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적자규모를 줄여오다가 2020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1분기 실적도 매우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PER차트를 통해 수익성의 정도를 확인할 수 없었으므로 연간 주당순이익(EPS)추이를 추가로 확인해보자.

 

HMM의 연간 주당순이익 추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2014년 한해를 제외하고는 전부 적자를 기록한 것이 확인된다. 적자 폭이 점차로 감소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지속적인 적자로 주가를 판단하기가 어려워보인다. 현재 주가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과대평가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시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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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 24,000TEU급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및 디얼라이언스 가입 효과에 따른 매출액 증대, 선복공유 등 규모의 경제 효과
- 운임상승, 비수익노선 합리화 및 운영효율화에 따른 손익개선

2019년

- 컨테이너 고채산 화물 확보 및 벌크 신조 VLCC 5척 투입에 따른 매출액 증대
- 비수익노선 합리화 및 운영효율화에 따른 손익개선

2018년

- 컨테이너 서비스 노선확대 및 화물적취율 개선을 통해 매출액 증가.
- 고유가 부담 및 선박 초과공급에 따른 경쟁지속으로 영업수지 부진.

2017년

- 효율적인 선대운용에 따라 물동량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 및 내부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영업손익 개선

2016년

- 해운시황 불황에 따른 운임율 하락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 및 영업손실 지속

2015년

- 해운시황 불황에 따른 운임하락 영향으로 자본잠식발생

2014년

- 해운시황 불황에도 불구,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손익 개선 하였으며, 자구계획 실시(LNG사업부문 매각 및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매각 등)으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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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를 살펴보면 해운업이라는 사업 자체가 수익이 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14년 흑자였던 것도 사업부분매각, 지분매각 등의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다.

 

주당배당금 추이를 살펴보자.

HMM의 주당배당금 추이

배당은 시행하지 않고 있다.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때문에 당연히 배당을 시행할 수 없을 것이다.

 

안정성을 살펴보자.

HMM의 부채비율, 당좌비율 추이

 

부채비율, 당좌비율 모두 낮아 안정성은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현재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과대평가된 상태로 투자하기에 좋은 타이밍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배당수익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안정성도 좋지않아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요소가 없다. 허나, 흑자전환에 성공 후 2021년 1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루어냈기에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상황을 뒤집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적정주가는 추정하기가 어렵겠다.

투자가치(2021년 5월 24일기준) : ●◐○○○ (1.5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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