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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노노동부자)

ETF에 대하여-2

by 노노동부자 2019. 10. 21.

지난 포스팅에서 ETF의 개념에 대해 요약해보았다. 오늘은 ETF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개인적 견해를 적어나가보겠다. 

 

투자의 기본원칙 중 흔히 언급되는 것이 분산투자이다. 분산투자는 불확실성에 대한 훌륭한 방어막이 되어줄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ETF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쉬운 분산투자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에 있다.

블로그에 종목분석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 개별종목에 대한 분석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며 이렇게 노력하여 분석을 마쳤더라도 이 분석은 해당 기업이나 업종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부족하므로 제한적인 내용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반면에 ETF에 대한 분석은 이보다 훨씬 적은 노력을 요한다. 개인의 판단의 개입정도가 비교적 큰 액티브ETF만 보더라도 증권사에서 각 분야의 전문인력들이 철저한 분석을 통해 발행한 상품들이며, 인덱스 ETF의 경우에는 애초에 특별한 분석이 필요가 없다.

 

나의 경우 단기간에 큰 수익을 바라지도 않고, 직업을 통해 꾸준히 현금흐름이 유지되므로 큰부분을 인덱스 펀드에 적금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자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덱스ETF는 정말 안전한가? 세상에 어떤 투자도 100% 안전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막말로 예금, 적금을 들어둔 은행이 망한다면? 하지만 이런 극히 낮은 가능성까지 걱정이 되는 투자성향을 가졌다면 말 그대로 현금을 집의 금고에 모셔두면 되겠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다루었던 KODEX200의 경우 원금손실이 있을지언정 개별종목과 같이 휴지조각이 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 ETF가 주식시장에서 상폐가 되더라도 ETF가 투자한 기초자산은 운용사가 아닌 별도의 금융기관에서 보관하므로 ETF가 상장폐지가 되는 경우 그 시점의 순자산가치만큼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투자금을 돌려받는다.

 

애초에 KODEX200과 같은 대표적인 ETF가 상폐가 될 확률은 극히 낮으며 또한 KODEX200에 속한 200개의 우량회사가 모두 상폐가 될 확률도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앞으로도 개별종목에 대한 분석과 투자도 병행할 것이지만 투자금의 높은 비중을 ETF에 둘 것이다.

 

ETF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한국거래소ETF블로그 http://naver.me/xiASKZH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ETF : 네이버 포스트

ETF는 수익률이 KOSPI200과 같은 특...

m.post.naver.com

**방명록에 분석을 원하시는 종목을 신청해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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