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인의 요청으로 호텔신라를 포스팅하겠다.
호텔신라는 면세부문, 호텔&레저부문으로 2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등 해외로도 지속적인 사업 확장중에 있고 최근 베트남 공략에 힘쓰고 있다.
주가추이를 살펴보자.
2015, 2016년에 큰 하락이 있었고 그 후 횡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PER차트를 통해 현재 주가를 평가해보자.
PER차트의 해석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2019/10/17 - [투자일기] - 내가 선호하는 지표-2 : PER (주가수익비율)
연간 PER 차트의 변화가 심하여 한눈에 현재 가격의 적절성을 말하긴 어려우나 2009~2012년에도 PER이 낮았던 것을 바탕으로 보아 현재의 주가 또한 역사적인 호텔신라의 PER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적절한 정도로 보인다.
다음엔 최근분기의 PER차트를 확인해보자.
최근분기에서는 순이익의 증가로 PER이 감소한 것이 확인된다.
매출액의 변화를 살펴보자.
최근분기 PER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이 2019년 잠정실적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2020년의 증권사 추정실적도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았다.
각 년도별 이익의 증감 원인들을 공시를 통해 살펴보면
2013년 서울신라호텔 객실 및 부대시설 개보수 공사에 따른 일시적 휴업 ('13년 1월~7월)으로 인한 이익감소
2014년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면세점 영업 호조
2015년 메르스로 인한 국내외 관광수요 감소로 이익감소
2016년 메르스 기저효과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증가
2018년 한국 면세시장 성장 및 당사 영업 효율화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증가
2019년 한국 면세시장 성장 및 당사 영업효율화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상기의 내용들을 종합하여 보았을 때 2013년의 이익감소의 원인이 일시적 휴업에 의한것이라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해 2013년의 PER이 246까지 치솟았고 2015년의 메르스에 의한 이익감소 2017년의 이익감소 때 PER이 각각 167, 134로 실제 이익의 감소가 주가에 크게 반영되지 못해 신라호텔의 적절한 PER 수준을 평가할 수가 없게되었다. 즉 2009~2012년의 PER이 17~26범위를 보여주었던 것이 신라호텔의 적절한 PER수준이라는 가정하에 현재의 PER은 21으로 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
만약 증권사의 2020년 추정실적대로 또한번 실적의 향상을 이루어낸다면 105,000전후로 주가가 형성될 수 있겠다.
배당추이를 살펴보자.
2019년 주당배당금은 350원으로 현재 주가 92,600원을 기준으로 0.37%의 배당수익률을 보인다.
다음은 안정성에 대해 살펴보자.
부채비율과 당좌비율은 좋지 않다. 안정성은 낮은 기업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현재 주가는 적당한 수준으로 굳이 투자가치가 보이진 않으며 2020년의 실적호조를 기대하더라도 큰 폭의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보인다. 더군다나 안정성도 좋지 못해 현재 투자가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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